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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합의안에 대해 영국 의회의 승인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미 산업생산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장 중 한 때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일부 개별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호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재차 반등(다우 +0.09%,나스닥 +0.40%, S&P500 +0.28%, 러셀 2000 +1.10%)
미 증시 변화 요인은 산업생산 부진과 브렉시트 합의. 먼저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 9 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감소(예상 -0.2%). 특히 소비재(-0.2%), 제조업(-0.7%) 등이 부진했으며, 공장 가동률 또한 전월(77.9%→77.5%) 또한 하락(예상 77.8%). 전일 소매판매 위축에 이어 산업생산 또한 부진하자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 이러한 지표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임. 실제 CME FEDWatch 는 10 월 FOMC 금리인하 확률을 85%로 보고 있음. 그러나 최근 의결권 있는 연준위원들 중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를 비롯해 많은 위원들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거나 금리 전망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제시. 이를 감안 일부 언론에서는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인하 사이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도하자 미 증시 상승분 일부 반납 한편,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소식도 나옴,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국과 EU 는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했다고 발표.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안전장치에 대해 북아일랜드는 법적으로 영국의 관세 체계를 적용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EU 관세 동맹 안에 남기는 대안 마련. 존슨 영국 총리는 “의회가 이번 합의안에 대해 승인할 것” 이라고 주장. 그러나 문제는 영국 연립 정부 구성 정당인 북아일랜드 중심의 민주연합당이 반대의사를 발표했고, 야당인 노동당 또한 “이번 합의안은 메이 총리 때 보다 더 나빠 거부할 것” 이라고 언급한 점. 그러나 노딜 브렉시트 단행은 크지 않음. 이번 합의안에 대해 19 일 영국 의회 표결이 있으며, 통과되지 않으면 3 개월 연장 서한을 EU 에 보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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