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여파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 대체로 실적발표와 투자의견 등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한 종목장세가 펼쳐짐. 한편, 장 마감을 앞두고 연준이 오버나이트 레포 한도를 확대(750 억 달러→1,200 억 달러) 하자 상승 전환 성공(다우 +0.17%, 나스닥 +0.19%, S&P500 +0.28%, 러셀 2000 +0.13%)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종목들의 차별화가 이어짐. 페이스북(+2.01%)의 경우 주커버그가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리브라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이후 상승. 애플(+1.34%)은 모건스탠리가 TV+에 대한 기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247 달러→289 달러)한 데 힘입어 상승. 알파벳(+1.32%)도 양자 컴퓨터 개발 중이라는 소식과 CS 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500 달러→1,700 달러)하자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호재성 재료 부각 더불어 캐터필라(+1.23%)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 캐터필라는 달러 강세 및 무역분쟁으로 인한 판매 부진이 주요 요인이었다고 발표. 특히 딜러들이 불확실성을 이유로 재고를 감소시켰고, 캐터필러는 이를 반영해 생산량을 줄인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이미 재고 감소는 예견된 소식이었고, 오히려 이로 인해 2020 년까지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는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최근 배당금을 20% 늘린 데 이어 향후 몇 년 동안 10% 가까이 늘릴 것이라는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 반면, 텍사스인스트루먼트(-7.48%)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매출 실적과 가이던스 또한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은 건전한 현금 흐름을 강조하고, 반도체 업황의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다고 언급.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업황에 대해 의문이라며 주장. 이 여파로 여타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3% 하락. 이런 가운데 월마트(-0.19%)가 25 일부터 연말 쇼핑시즌 할인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소매유통업체들 대부분 하락. 특히 노드스트롬(-0.76%) 등 일부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도 하락요인. 결국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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