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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굿모닝 증시]美 증시 변동성 확대 vs 양호한 실적 예상…국내 증시 전망 엇갈려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0-19 [00:14] count : 266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7.98포인트(1.12%) 오른 3만523.80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2.03포인트(1.14%) 높은 3719.9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6.60포인트(0.90%) 상승한 1만772.4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이어 골드만삭스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고 주요 은행주 상승세를 그렸다. 아울러 록히드마틴도 주당순이익이 전망을 넘어서면서 8% 넘게 급등했다.

19일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다. 전거래일 상승세를 견인했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양적 긴축 연기 기대가 신뢰 문제로 인해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다는 발표가 나오자 사라졌다. 이에 미 증시는 장 초반 상승을 뒤로하고 변동성을 확대했는데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양호한 전망 등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 =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4% 증가해 전월 발표된 0.1% 감소에서 개선됐다. 소비재가 0.6%, 제조업도 0.4% 증가했다. 특히 공장 가동률이 80.3%를 기록하며 지난달 발표된 80.1%보다 상승해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됐다.

하지만 미 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에 따르면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한 38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44를 하회했다.

시장 일각에서 BOE가 양적 긴축을 연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신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주택지표 둔화로 인해 하락하던 미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또 나스닥지수가 한 때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해소돼 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감안돼 장 후반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하는 등 금리 변동성이 지속됐다.

전일 국내 증시는 영국발 리스크 완화로 인해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 요인 중 하나였던 BOE의 양적 긴축 연기 기대가 사라진 점을 감안하면 이날 이로 인한 상승분을 반납하며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미 증시 장 후반 애플이 아이폰14 플러스 생산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관련 종목에 부담이다.

그럼에도 반도체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요인인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산업 위축에 따른 구조조정 발표는 전일 장중 나와 선반영 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아울러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유로존 경기 위축 가능성이 일부 완화된 것도 투자 심리 개선 요인이다. 넷플릭스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이다. 국내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실적 시즌을 진행하며 개별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미국과 국내 등 증시의 변동성이 높은 상태이지만 이미 가격적인 측면에서 상당 부분 악재를 반영해왔던 만큼 지수의 하방 경직성이 존재하고 있다. 유럽발 금융불안의 중심에 있었던 영국 정부의 감세안이 사실상 철회 수순을 밝고 있다는 점도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호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10월 주택시장지수가 38로 부진했다는 점이나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서 전략비축유를 추가 방출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까지 탄탄한 경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미 증시도 미래의 특정 시점부터는 긴축으로 인한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등으로 실물 수요 위축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의미한다. 또 수요와 공급 양 측면에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의 추가 악화 가능성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국내 증시는 이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 강세,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양호한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대를 상회하는 등 시장금리 레벨 부담이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넥플릭스가 3분기 신규가입자 서프라이즈(241만명, 예상 107만명)로 시간외에서 10%대의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를 포함한 전반적인 성장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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