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굿모닝 증시]美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탭'…국내 증시도 흔들릴까?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1-03 [01:02] count : 282

파월 연준의장 "금리 상단 높아질 것"
한마디에 나스닥 3% 넘게 빠져
오늘 국내 증시 약세 전망…저평가된 주식이 하단 지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자이언트 스탭(75bp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장중 급등했지만,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최종 기준 금리 상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전환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5% 빠졌고, 스탠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와 3.36%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9월에 이어 다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다. 올해 들어 높은 수준의 물가에 대한 부담을 견제하기 위한 대응으로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추후 인상 속도는 감속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최종 금리 수준이 지난번 예상 수준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 = 11월 FOMC를 앞두고 채권시장에서는 2단계에 걸친 컨센서스 형성 과정이 있었다. 우선 이번에 이뤄질 기준금리 결정 폭에 대한 컨센서스인데, 여전히 8%대로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라 11월은 역시 75bp 인상이 대세를 이뤘다. 따라서 이번 75bp 인상은 사전적인 기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은 오히려 이후 전개될 일정 특히, 기준금리 인상 폭의 감속 여부에 관심이 컸다. 최근 공개된 의사록이나 일부 연준 위원들이 속도 조절론에 대한 언급들이 부각됨에 따라 우선 12월 금리 인상 폭을 놓고 빅 스텝과 자이언트스텝에 대한 전망이 서로 엇갈리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파월 의장은 언젠가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며, 이르면 12월에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거듭된 자이언트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피로감을 통화당국도 인지하고 있음을 밝힌 대목이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인상 속도를 줄이는 것은 덜 중요한 문제이며, 최종 금리 수준이 지난번 예상 수준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점도표를 기준으로 연준 위원들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 수준을 4.6%(중윗값 기준)로 추정하고 있어 그 수치는 5% 전후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가 FOMC 직후에는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이어진 점이나 미국 증시의 하락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의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파월 연준의장이 9월 전망했던 최종 금리 수준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발언한 점은 부담이다.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와 다음 주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 등 여전히 변동성 확대 요인들이 즐비한 점도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1.5% 내외 하락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국내 증시는 11월 FOMC 경계심리와 2 차전지 관련주 차익 시현 물량에도 외국인 순매수 속 카카오뱅크 등 일부기업 호실적 등으로 혼조세 마감했다. 오늘은 11월 FOMC 이후의 연준 정책 불확실성 재확대 속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급락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 마감 후 퀄컴(-4.1%)이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인한 수요 약화 문제로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6%대 내외의 주가 급락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국내 관련 업종 투자심리를 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증시 저평가 유인과 중국 내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외국인 수급 여건이 우호적이며, 또 미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680 [이번주 증시 전망] 2600 무너진 코스피…"단기 조정 .. GO-TRADING 2023-06-26 242
679 달러 강세 vs 반기말 수급…환율, 1310원대 안착 시도.. GO-TRADING 2023-06-26 276
678 260弗 탈환한 테슬라…아마존 AI센터에 1억弗 투자 [뉴.. GO-TRADING 2023-06-23 257
677 연준 긴축 의지 재확인…환율, 1300원 진입 시도[외환브.. GO-TRADING 2023-06-23 203
676 "FANGMAN 곧 추락"…엔비디아 1.7% 테슬라 5.4.. GO-TRADING 2023-06-22 338
675 달러 약세+반기말 수급…환율, 하락해 1280원 후반[외환.. GO-TRADING 2023-06-22 277
674 부산엑스포 유치에 尹·싸이·카리나 총출동…뉴욕증시 '숨고르.. GO-TRADING 2023-06-21 234
673 나스닥 숨고르기에도 엔비디아 2.61%↑ 美건설경기도↑[뉴.. GO-TRADING 2023-06-21 281
672 尹, 마크롱과 오늘 회담…"킬러 문항 배제, 석달전 예고".. GO-TRADING 2023-06-20 249
671 반기말 수급 경계 속…환율, 1280원 중후반 진입 시도[.. GO-TRADING 2023-06-20 258
670 [굿모닝 증시]숨 고르기 들어간 美 증시…코스피 변동성 장.. GO-TRADING 2023-06-19 236
669 美 연준 매파 발언…환율, 상승해 1270원 중후반 등락 .. GO-TRADING 2023-06-19 206
668 [굿모닝 증시]美 금리 인상 막바지 vs 산업생산 둔화…매.. GO-TRADING 2023-06-16 204
667 글로벌 위험선호…환율, 1270원 초반 중심 하락 시도[외.. GO-TRADING 2023-06-16 263
666 매파적 파월도 멈출 수 없다…'M7'이 이끄는 美증시 [뉴.. GO-TRADING 2023-06-16 191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