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주요 음식료 업중 주식을 들고 있는 투자자들은 패닉 장세가 이어지면서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주가와 실적 전망치가 지나치게 고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비롯된 현상으로 보인다. 연초까지만 해도 100만원을 훌쩍 넘었던 오뚜기와 오리온은 100만 원대 '황제주' 자리에서 밀려났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을 122만5천 원으로 마친 오뚜기는 최근 88만7천 원까지 떨어져 28%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오리온은 같은 기간에 116만6천 원에서 91만5천 원으로 22%가량 떨어졌다. 음식료주의 이 같은 부진은 과도하게 높아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과 원가 요인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특히, 국민연금이 올해 1.4분기 장바구니에 자동차 부품주를 담고 주가가 많이 오른 식료품주와 제약주를 덜어내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와 사조오양 등은 비중을 5% 아래로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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