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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중국 관세 경감 소식에 상승
EUR/USD 전일 유로화는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감 지속에 전 영업일 대비 0.03% 하락한 1.1389달러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지난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7% 상승을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이다. 이에 한 전문가는 유로존의 지표는 최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로화에 장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전일 마리오드라기 ECB 총재가 유럽의회 연설에서몇 달 전의 예상보다 더긴 기간동안 지표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안주 할 상황이 아니고 기존 계획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다음의 평가이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예상보다 길고 심한 지표 부진으로 인해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하나씩 늘어가는 만큼,추후 발표될 지표에 집중해야한다. GBP/USD 전일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가 '플랜B'를 구성해 29일 표결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확실성 약화된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 0.80% 상승한 1.2987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앤드리아 레드섬 보수당 의원은 현재 메이 총리가 야당 대표 등과 브렉시트 합의안 즉, '플랜 B'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1일 발표 예정이며 29일 하원에 부쳐 표결에 재도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하며 파운드화에 상승 압력을 제공했다. 가장 강력한 시나리오는 EU와의 재협상이지만, EU측에서 이미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메이 총리가 원활한 브렉시트의 진행을 위한 '플랜 B'구성을 위해 야당대표들과 회의에 열을 올리고 있는만큼, '플랜 B'관련내용에 집중 해야한다. USD/JPY 전일 달러-엔은 미중간 무역협상 긴장감과 셧다운 우려 감소한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반영하여 전 영업일 대비 0.3% 상승한 109.14엔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정부에서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정부분 경감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는 보도가전해졌다. 이는 전일 미 수사당국이 T모바일의 영업기밀을 탈취한 혐의로 화웨이를 수사중이며 조만간 기소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며 불안감을 확대시킨 뒤에 나온 소식이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현재 진행중인 미중간 무역협상에서 기술탈취 문제로 인해 마찰이 예상되자 미국 쪽에서 하나의 협상 카드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한편 셧다운 관련 소식도 달러엔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였다. 이날 민주당은 다음주에 셧다운을 해소할 수 있는 법안들의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 의회가 다음주 휴회임에도 불구하고, 셧다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벽 예산 반영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언급하며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지만, 시장은 민주당의 제스처에 기대하는 눈치이다. 달러에 압박을 가해왔던 두가지 이슈에 대해 긍정적 재료가 더해진 만큼, 진행 사항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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