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달러화, 위안화 변동성…환율, 1340원대 강보합 출발 전망[외환브리핑]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1-29 [00:34] count : 227

매파 연준에 글로벌 달러인덱스 106선 상승
미 국채 금리는 2년, 10년물 모두 하락 흐름
중국 내 시위 확산, 위안화 변동 장세 지속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에서 강보합 출발한 뒤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연준 내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 전환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또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로 불안정한 중국의 위안화 역시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사진=AFP)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0.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0.2원)대비 1.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을 따라 강보합 출발한 뒤 방향성 탐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106선에서 상승하는 중이다. 현지시간 28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9포인트 오른 106.64를 나타내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2024년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30일 예정된 파월 의장의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을 앞두고 전날까지 지속 상승하던 달러인덱스가 미 국채 금리 하락과 연동해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다. 미 국채 2년, 10년물 금리는 각각 4.4%대, 3.6%대에서 하락하는 중이다.

중국 내 제로코로나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안화 변동성도 큰 상황이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10% 하락한 7.24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강경 시위 진압을 통해 봉쇄 조치를 이어간다면 이는 위안화 약세 재료이지만, 이번 시위 확산을 통해 제로코로나 정책이 조기 폐지될 수 있단 기대감도 나온다. 또 위안화 약세가 가팔라질 때마다 당국의 개입으로 누르는 모습이다.

다만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는 점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4% 내렸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58% 떨어졌다.

국내증시 역시 3거래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1200억원 팔면서 전일 대비 1.21%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760억원 가량 팔고 기관도 순매도 하면서 2.13% 떨어졌다.

수급 측면에서도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와 연기금 환헤지 등 하방 재료와 결제 등 달러 매수에 의한 상방 압력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이날 환율은 134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326 ECB 경기하방 강조…환율, 1380원대 중반 상승[외환브.. GO-TRADING 2024-07-19 159
1325 뉴욕증시, 무차별 차익실현…다우 1.3%↓ 마감 [출근전 .. GO-TRADING 2024-07-19 166
1324 옵션만기 앞두고 주춤한 순환매…엔비디아만 살아남았다 [글로.. GO-TRADING 2024-07-19 174
1323 ‘기술주 매도→모두 매도’ S&P500 거의 모든 섹터 하.. GO-TRADING 2024-07-19 168
1322 반도체주 타격에 나스닥 2.8%↓…다우는 41,000선 첫.. GO-TRADING 2024-07-18 174
1321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 속 반도체 최악의 하루…나스닥 2... GO-TRADING 2024-07-18 191
1320 기술주 하락에 나스닥 2.77%↓…‘순환매’ 다우는 신고가.. GO-TRADING 2024-07-18 183
1319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우려에 기술주 투매…나스닥 2.77.. GO-TRADING 2024-07-18 197
1318 기술주→전통 우량주 순환매에 혼조…반도체지수 7% 급락 [.. GO-TRADING 2024-07-18 185
1317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나스닥 2.77% 급락 [출근전 꼭.. GO-TRADING 2024-07-18 165
1316 트럼프가 몰고 온 반도체주 학살의 날 [월가월부] GO-TRADING 2024-07-18 175
1315 "인내심 한계다" 머스크, X·스페이스X 본사 텍사스 이전.. GO-TRADING 2024-07-17 186
1314 [뉴욕증시]9월 금리 인하 전망에 일제 상승…다우·S&P,.. GO-TRADING 2024-07-17 168
1313 美 다우지수 연일 사상 최고치…경기 민감주 상승 주도(종합.. GO-TRADING 2024-07-17 183
1312 美 기준금리 인하 확신에 뉴욕증시 일제 상승…다우존스 1... GO-TRADING 2024-07-17 182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