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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변화요인: 무역협상 기대, FOMC 결과, 밸류에이션 부담
미 증시는 15 일 추가관세 연기 기대가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으로 전환.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 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반등.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 전 금리인상은 없다고 주장해 상승기조를 유지(다우 +0.11%, 나스닥 +0.44%, S&P500 +0.29%, 러셀 2000 +0.01%) 15 일 추가 관세를 앞두고 낙관전망이 유입되고 있음. 미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가 협상팀과 함께 15 일 관세 연기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의 요구대로 3 천억달러 넘는 제품에 부과된 관세 또한 하향 조정도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 특히 현재 알려진 바로는 ①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②미세 조정단계라는 점을 감안 추가 관세 연기되거나 부과하더라도 실제 부과는 미룰 가능성은 매우 높음. 그러나 트럼프가 협상팀과의 논의를 무시하고 관세를 부과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양상. 이를 종합해보면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으나 관세 부과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 한편, 연준은 FOMC 를 통해 금리 동결, GDP 성장률 유지, 실업률 하향 조정, 2020 년까지 금리 동결 시사하는 등 시장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음. 더불어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한다고 발표하자 미 증시는 반등.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가 상승하기 전 금리인상이 없음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 더불어 기업투자와 수출은 부진하지만 소비가 강하다고 주장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간 점도 우호적. 그런 가운데 의류업체들의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는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전히 기존의 관세 부과로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지수가 상승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기 때문. 이 여파로 장중 매물 출회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최근 미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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