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굿모닝 증시]나스닥 2% 하락·글로벌 IB 수장들 발언…코스피, 약세 불가피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12-07 [00:20] count : 264

전날 미국 3대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확대 소식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 전환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다. 특히 최근 시장의 화두가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에서 경기 침체로 전환하면서 하락 압력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장 시작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의 인플레가 내년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메타(-6.79%)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시장에 대한 부정적 내용과 독점금지법 이슈까지 유입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된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에 다우존스30 지수는 -1.03%, 나스닥은 -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4%에 마감했다.

미 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하락한 점은 우리 증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스닥의 하락요인 중 하나가 개별 종목 이슈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우리 증시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둔화 이슈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투자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 "코스피,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금일 우리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우리 증시는 미국의 견고한 경제지표 헤드라인 수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Fed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최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원달러환율이 무려 26.2원이나 폭등하는 등 원화 약세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유입된 점도 부담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관련 호재가 반영되지 못하며 전반적인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점도 특징이다.

이 가운데 미 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나스닥이 2% 하락한 점은 우리 증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 11월 대만에 대해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인 60억6000만달러를 순매수 했으며, 인도와 한국은 각각 44억 3000만달러와 30억 400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당시 달러의 급격한 약세와 개별 국가 이슈, 중국 자금 이탈 등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최근 유입되던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관련 국가들이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데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해 미 증시 하락 요인 중 하나인 경기 둔화 이슈는 여전히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 11월처럼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를 보일 경우 외국인의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달러화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요인으로 금일 우리 증시는 0.5% 내외 하락 후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선물 동향과 달러화 변화에 따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미 증시 낙폭 등 부정적 영향 불가피…외인 순매수 되돌림 현상 주목해야"



전날(6일) 국내 증시는 Fed의 긴축 불확실성 재부각에 따른 플랫폼 등 성장주 약세,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들의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하락마감했다. 코스피가 1.1% 하락, 코스닥이 1.9% 하락했다.

7일에도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들의 침체발언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충격, 달러화 강세 등이 우리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 증시 낙폭 확대를 유발했던 대형 IB 수장들의 경기 관련 발언으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현재까지는 미국인들의 소비는 코로나 이후 보조금 등에 따른 과잉 저축에 힘입어 견조했지만, 고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구매력이 위축돼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골드만삭스 CEO도 "경제환경이 악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투자심리가 훼손되고 있다"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상황이다.

다만 미국 등 주요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 시장참여자들이나 실물 경제 주체들이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침체 진입 여부는 주식시장에서 연저점을 다시 테스트하게 만들 정도의 대형 불확실성 또는 대형 악재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침체의 강도이며 얕은 침체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긴 하나,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놓고 이를 시장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현상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장중에는 11 월 수출(시장전망치 -4.8%) 및 수입(-9.7%) 지표 결과에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낮춘 상태이긴 하지만, 이보다 더 부진한 수치가 발표될 시에는 '중국발 경기 부진 우려 vs 당국의 경기 부양 강화(추가 리오프닝 포함)'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중국 리오프닝 포함 대형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10~11 월 외국인의 대규모 한국 순매수에는 차이나런 대체 수요, 원화 강세에 베팅했던 자금의 성격도 존재했던 만큼, 해당 유형의 외국인 순매수 되돌림 현상의 출현 여부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74 공포 심리 완화…코스피 2700 뚫나 GO-TRADING 2022-06-07 196
273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감에 반등한 美증시…코스피도 반등 나설.. GO-TRADING 2022-05-30 215
272 “5월 FOMC 기대 부합…중립 이후 유연성 확보”.. GO-TRADING 2022-05-27 294
271 美 증시 변동성 확대·투심 위축…국내 증시에 부담 GO-TRADING 2022-05-23 251
270 웨드부시, 中 코로나봉쇄에 테슬라 목표주가 1천달러로 하향.. GO-TRADING 2022-05-20 274
269 경기침체 우려 완화·파월 발언에 美 증시 ↑…코스피 상승 .. GO-TRADING 2022-05-18 213
268 "변동성 장세 지속…안전자산·성장주 담아라" GO-TRADING 2022-05-16 249
267 해외 증시 불안에 ELS 조기상환 연기 속출…손실구간 진입.. GO-TRADING 2022-05-11 217
266 "물가상승 둔화 확인해야"…美CPI에 쏠린 눈 GO-TRADING 2022-05-09 244
265 “달라진 5월 FOMC 해석…결국 물가 둔화 시그널 필요”.. GO-TRADING 2022-05-06 243
264 5월 FOMC 촉각…금리 불확실성 해소 후 코스피 반등 나.. GO-TRADING 2022-05-02 218
263 "연준 블랙아웃 기간 돌입…기업 실적 이슈 주목해야" GO-TRADING 2022-04-25 222
262 “애플·구글 1분기 실적 집중…한·미 GDP 발표에도 주목.. GO-TRADING 2022-04-23 262
261 월가에서 찍은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은? GO-TRADING 2022-04-20 221
260 "박스피 예상되지만 인플레 피크아웃 등 상승 가능성도 있어.. GO-TRADING 2022-04-18 238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