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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화장품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5-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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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통적인 내수주로 꼽혔던 화장품주가 최근에 수출주로 바뀌면서 대중국 수출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26일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41만 원에 마감했다. 2월 중순 34만 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18% 넘게 회복된 것이다. 2월 중순 81만 원대까지 떨어졌던 LG생활건강 주가도 이날 100만4,000원에 마감했다. 대중국 수출 변화가 그대로 주가에 반영되는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10~12월 매달 1억 달러대였다. 하지만 올해 1~2월에는 6,000만~7,000만 달러대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3월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이 1억 2,003만 달러로 월간 단위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장품주 주가는 1~2월 하락했다가 최근 회복되고 있다.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드라마<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은 점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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