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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7%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08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40pt 하락한 294.6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8.8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이란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표와 트럼프의 군사력 사용을 자제하는 발언을 하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이날 마감된 미 증시도 장 초반 스위스 외교부가 스위스를 매개체로 이란과 미국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미-이란 긴장 완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친 이란계 무장단체들이 미군 공군기지에 대한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전일에 이어 오늘도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 관련 소식으로 미 증시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었다. 이렇듯 미국과 이란 문제는 전면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으나,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밖에 없어 향후 소비 감소 등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애플이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 급증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으나 애플 부품주들로 확산되지 못하는 등 차별화를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최근 상승폭이 컸던 마이크론(-0.37%)도 하락 전환하는 등 차익 욕구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 매물 출회가 예상된 가운데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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