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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변화 요인: 무역합의 서명, 베이지북, 개별 기업이슈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서명 이후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서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 한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재차 반등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결국 강보합 마감. 특히 금융과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반면, 헬스케어, 유틸리티 업종이 강세(다우 +0.31%, 나스닥 +0.08%, S&P500 +0.19%, 러셀 2000 +0.40%)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이 있었음. 주요 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 세부적으로 보면 중국은 2,000 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한다고 발표(20 년 767 억 달러, 21 년 1233 억 달러). 특히 제조업 제품은 777 억달러, 에너지는 524 억달러, 농산물은 320 억 달러, 서비스업도 379 억 달러 규모로 추가 수입. 더불어 지적재산권 보호와 기술 이전에 대한 강제 조항도 발표 했으나, 이미 중국에서 법제화 했다는 점에서 새로울 것 없음. 한편, 관세율과 관련해서는 알려진 바대로 지난해 9 월 부과했던 1,200 억 달러 제품에 대해서는 15%에서 7.5%로 인하했으나, 2018 년 부과했던 2,500 억 달러 규모의 제품은 25% 관세를 유지했으며, 트럼프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 단계 합의 이후 모든 관세를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 미 무역대표부는 이번 합의는 30 일 후에 발효된다고 언급했고, 시진핑은 중국 기업들을 공평하게 대하기를 바란다고 발표 이번 합의가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변화는 크지 않았으며, 오히려 주식시장은 차익 매물을, 채권시장은 국채금리 하락으로 이어졌고, 상품시장도 약세를 보임. 외환시장도 달러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차익실현 또는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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