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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저가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5-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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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1만 원 내외의 '중저가주' 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통틀어 1,000원 미만의 '동전주' 는 전체 가격대 중 평균 주가등락률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과 비교 가능한 1,915개 상장사(유가 767종목.코스닥 1148종목)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28일 기준 '5,000원 이상 1만 원 미만'인 109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5.1%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말~지난 28일 해당 가격대 종목의 주가상승률을 단순 산술평균한 값이다. 이 기간 코스피 등락률은 2.02%였다.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이었던 249개 종목은 평균 5.8% 올라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3.4%), '10만 원 이상'(1.6%), '1,000원 이상 5,000원 미만'(-1.5%)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만 원 이상 3만 원 미만'에 속하는 251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이 15.2%로 가장 높았다. 또 '3만 원 이상'(12.8%), '5,000원 이상 1만 원 미만'(10.0%), '3,000원 이상 5,000원 미만'(8.9%), '1,000원 이상 3,000원 미만'(1.7%)등의 순으로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막론하고 최하위 가격대(1,000원 미만) 종목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이에 해당하는 유가증권 13개 종목, 코스닥 24개 종목의 주가등락률은 각각 -8.4%, -6.5% 였다. 가격대별 분포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경우 전년에 비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전년(31.9%)과 마찬가지로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 전체의 3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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