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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변화 요인: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변화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혼조 마감. IMF 가 글로벌 성장률을 지난 10 월에 비해 하향 조정(3.4%→3.3%) 했으나, 유로그룹 회의에서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 되었다고 평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물론 트럼프가 EU 와의 무역협상의 난항을 언급한 여파로 매물 출회된 점은 부정적 영향(독일 +0.17%, 영국 -0.30%, 프랑스 -0.36%, 유로스톡 50 -0.24%) IMF 는 글로벌 경제가 미-중 1 차 무역합의에도 불구하고 느린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 특히 지난 10 월 발표된 성장률에 대해 대부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인도 중심의(7.0%→5.8%) 신흥국 성장률 하향 조정폭이 선진국에 비해 컸음. 다만, 중국 성장률을 기존의 5.8%에서 6.0%로 상향 조정한 점이 특징. 한편, IMF 는 제조업 활동과 글로벌 무역이 바닥을 이루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주장 했으나 여전히 전환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다보스 포럼(21~24 일)에서 트럼프와 라가르드 등 주요 인물들의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경향. 한편,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도이체방크(-2.16%)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모건스탠리와 C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현 주가인 7.5 유로를 하회한 6 유로 내외로 제시한 여파로 급락. 더불어 방코 산탄데르(-1.18%), BBVA(- 0.88%) 등 여타 금융주가 부진한 점이 부담. 대체로 낮은 장단기 금리차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 외 버버리(-2.23%), 루비통(-2.12%) 등 일부 소비 관련 종목들도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다만, 독일 전력회사인 RWE(+1.26%)나 스페인 통신회사인 텔레포니카(+2.72%)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임. 대체로 관망세가 짙어 지수 변화는 제한되었으나, 종목별로 보면 부정적인 요인에 더 민감한 양상을 보인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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