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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보다는 실적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2.17% MSCI 신흥 지수 ETF 는 2.5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97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0.15pt 하락한 301.8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90.0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자 중국 내수 부진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다. 특히 춘절을 앞두고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입 기대가 약화되자 관련 종목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2003 년 사스와 2015 년 메르스 사태 당시 주가 흐름이다. 2015 년 당시에는 한국 내수시장을 부진하게 만들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2003 년에는 1 월 한달 동안 한국 증시는 5.7% 하락했고, 중국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유럽도 4~5% 내외 하락 했다. 이후 관련 우려가 확산되며 10% 넘게 성장률을 보이던 중국 경제가 위축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2003 년 1 분기 동안 한국과 유럽은 15% 급락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 조정이 질병 관련 이슈로 인한 결과만은 아니고 2003 년에 한국 신용카드 대란, 이라크 전쟁 등이 있었고, 2015 년에는 그리스 이슈 및 중국의 급격한 위안화 절하 발표라는 악재성 재료가 있었기 때문에 변동성이 컸었다. 그렇기 때문에 2003 년, 2015 년 사례에서처럼 리스크 요인이 한꺼번에 유입되지만 않는다면,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개연성은 높지 않다. 향후 야기 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보면 ①미-중 2 차 무역협상 불확실성 ②대선 앞둔 미국 정치 불안 ③이란 등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 ④브렉시트 등 여러 요인들이 남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최근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거나 시간을 길게 소유 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즉 우한 폐렴 문제는 단기적으로 차익 욕구를 높일 수 있으나 그 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보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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