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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변화 요인: 개별 기업 호/악재, 우한 폐렴
미 증시는 주택지표 호전과 일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상승 주도. 그러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속 미-EU 무역협상 불확실성, ‘우한폐렴’ 확진자 급증, 국제유가 급락등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하며 혼조 마감(다우 -0.03%, 나스닥 +0.14%, S&P500 +0.03%, 러셀 2000 -0.09%)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4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는 지난 1Q(yoy -0.3%), 2Q(yoy -0.4%) 3Q(yoy -2.2%)에 이어 4 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등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지는 요인. 특히 과거와 달리 실적 시즌 초반 어닝 서프라이즈율이 72%에 불과(3Q 당시 82%)해 과거 보다 실적 발표 또한 낙관적이지 못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S&P500 의 12 개월 Fwd PER 이 18.6 배를 기록(5y 평균 16.7 배, 10 년 평균 14.9 배) 밸류에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그러다 보니 호/악재가 유입된 개별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한편, 유럽시장은 트럼프가 EU 와의 무역분쟁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자 하락.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EU 와의 무역협상은 뒤로 미뤘으나, 무역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면 자동차 등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 이라고 주장. 새로운 이슈는 아니지만,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 반등을 이끌었던 중국 정부의 ‘우한 폐렴’ 관련 적극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정부 또한 한국 시각 저녁 11 시 중국내에서 확진자가 급증 했다는 기자회견을 하는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도 부담.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직은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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