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제한적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8%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4%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09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1.35pt 상승한 294.3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6.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미 증시에서 보듯 당장 나타나는 경제지표 특히 심리지표들은 1 차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힘입어 양호한 결과를 내놓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 또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전일 세계보건기구(WHO)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대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표한 점, 그리고 여전히 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문제가 커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점 또한 투자심리 안정 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부품사들에게 전년 동기 대비 생산을 10% 늘릴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 또한 긍정적이다.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40% 상승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생산 위축 우려가 있다는 분석도 있으나, 올 봄에 출시될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 이상의 수요로 인해 상반기 애플 매출이 급증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고 미 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3% 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양호한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및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1 분기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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