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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변화요인: 경기둔화, 고 밸류
미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 19 의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하락 전환. 특히 코로나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지자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점도 부담. 이런 가운데 래리 커들로가 “미 경제는 견고해 연준은 금리인하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한 이후 하락폭 더욱 확대된 점도 특징(다우 -3.14%, 나스닥 -2.77%, S&P500 -3.03%, 러셀 2000 -3.45%) 상승 출발했던 미 증시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 이후 하락 전환. CDC 는 “이번 질병으로 삶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라고 주장 했으며, 이는 ‘팬더믹’ 즉 세계적 대 유행 우려를 높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 이런 가운데 코로나 19 로 인해 실적 경고를 언급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며 2020 년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이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며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폭을 확대하게 만든 주요 요인. 실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6.49%)은 두달 전 예측한 실적 전망을 폐지. 이번 질병이 너무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망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마스터카드(-6.71%) 같은 카드 회사들도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졌다는 평가 속 급락. 전반적으로 시장은 코로나 19 를 빌미로 경기 둔화 및 실적 부진 우려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고 보고 있음. 실제 미 주요 지수는 지난 13 일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으며, 이를 주도한 섹터는 상승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한편, IMF 를 비롯해 주요 기관들이 코로나 19 로 글로벌 GDP 성장률 하향 조정을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미 10 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6bp 하락하며 지난 2016 년 7 월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1.325%)를 하회하기도 했음. CME FedWatch 는 3 월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을 28%, 4 월은 60%, 6 월은 80%로 상향 조정해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으나, 래리 커들로가 미국 경제는 견고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실망감이 유입되며 낙폭 확대. 결국 시장은 코로나 19 우려가 높아진 이후 실적 부진을 이유로 그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하며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 밸류우려 완화 시기 까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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