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적극적인 대응 외면 받을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5%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9%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095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6.75pt 하락한 277.9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15.3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상승 했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오전 9 시 기준 60 명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이슈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 경기둔화 우려 등을 감안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못했다. 이런 가운데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에 기인한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결국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JP 모건이 한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 개월 후에 1 만명에 달할 수 있으며, 올해 한국 GDP 성장률을 2.2%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이번 사태로 더 하향 조정 될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금리인하 및 추경 편성으로 경기 둔화를 완화시켰던 점을 감안 정부가 준비한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그렇지만,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교역 감소 등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코스피 12 개월 fwd PER 5 년평균인 9.9 배를 감안 지수 조정은 1,960pt 까지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으나, 반도체 업종 등 일부 기업이익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2,000pt 초반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전망돼 미 증시에 비해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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