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매물 소화 과정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3.69% MSCI 신흥 지수 ETF 는 1.7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69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2.30pt 상승한 280.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4.8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전일 문재인 정부의 추경 확대에 따른 경기 부양 의지 강화 및 미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약진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2% 넘게 상승했다. 오늘 미 증시도 민주당 경선과 더불어 미국 의회와 IMF 의 긴급자금 투입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대체로 코로나 19 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금 투입을 통해 일부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오늘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코로나 사례가 과거와 달리 수요와 함께 공급 부문을 약화시켰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UN 에서는 이번 사태로 수출액이 500 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한국도 38 억 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수출 감소는 한국을 비롯해 각국의 기업이익 둔화 우려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다. IMF 도 이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2.9%) 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 1 월 발표했던 전망치(3.3%)를 하향 조정할 것을 시사했다. 결국 코로나 이슈가 기업이익단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상승은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자금 투입, 연준을 비롯해 캐나다 등 주요국의 금리인하 등을 통한 유동성 공급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 당분간 주식시장은 반등 기대가 높으나,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