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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변화요인: 국제유가 급락, 코로나 19 확산
미 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고 위험 회사채 시장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등 신용 리스크 우려로 급락. 여기에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607 명으로 급증한 점도 부담. 한편, 중국발 공급망 훼손으로 제조업 공정에 부담을 줬다는 점도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장 마감 직전 트럼프와 악수를 나눈 공화당 의원들이 확진자와 접촉 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던 재차 낙폭 확대하며 마감(다우 -7.79%, 나스닥 -7.29%, S&P500 -7.60%, 러셀 2000 -9.37%) 미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하이일드 회사채가 붕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는 등 신용 리스크로 확산되며 급락. 특히 10 년물 국채금리가 0.32%까지 하락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도피하는 등 패닉에 빠진 양상.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 19 의 세계적 대유행 위협이 매우 현실화 되었다” 라고 발표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00 명 가까이 급증하며 600 명을 넘어서는 등 미국 내 확진자가 증가하자 소비 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등 경기 위축 가능성을 높인 점도 영향. 한편, 미 상원 금융위원장은 코로나 19 에 대한 대응으로 행정부와 유급휴가 연장과 납세 연기 등 경기 부양정책을 논의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영향력은 제한. 종목별로 보면 이번 사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음.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부채가 많은 셰일 오일 기업들이 급락. 직접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배럴당 40 달러 유지가 필요하며 30 달러 미만일 경우 파산이 급증 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 결과 부채가 많은 아파체(-53.86%)와 옥시덴탈(-52.01%)이 50% 가까이 급락. 여기에 하이일드 회사채 ETF 인 HYG(-4.30%)는 장 초반 2018 년 12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에너지 기업에 대한 대출이 전체 대출 중 18%나 차지하는 BOK 파이낸셜(-25.53%) 등 중소형 지방 은행들도 급락하는 등 신용 리스크가 부각. 다만, S&P500 기준 12m fwd PER 10 년 평균인 15.0 배를 하회한 14.9 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불어 미국 금융권과 행정부가 11 일(수) 긴급 회동을 할 것이라는 소식 등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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