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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완화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4.11%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365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6.60pt 급등한 204.1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55.0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0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뉴욕주 주지사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명이 있을 것이다” 라고 주장한 이후 투매가 출회되며 급락했다. 특히 외국인이 주식과 채권 모두 매도하고 달러/원환율이 1,300 원 가까이 상승하는 등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극단적으 로 진행되며 시장은 공포에 휩싸인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이 종료된 이후 유럽장과 미국장에서는 이러한 악재성 재료를 뒤로하고 ECB 와 연준의 정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을 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이 한국을 비롯해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던 호주 등 9 개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해 통화 안정을 추진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금융위기 당시보다 2 배 규모인 600 억 달러라는 점에서 환율 안정이 기대된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효과는 제한될 수 있지만 최근 공포에 휩싸인 금융시장 안정 가능성은 높다. 더불어 오늘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미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하는 등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경향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치료제 임상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으며,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연준은 회사채 매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추가적인 정책 대응을 시사한 점은 공포를 약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공포 보다는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되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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