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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01월 28일 국내시장 동향 - 비운만큼 채울 수 있다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19-01-28 [00:05] count : 253
-외국인 패시브 성격 자금 유입에 KOSPI 대형주 강세
증시 반등이 반갑다. KOSPI와 KOSDAQ 2019년 수익률은 각각 6.7%, 5.3%(1/25기준)다. 외국인 투자자가 증시 반등을 견인했다. 연초 이후 등록 외국인 누적순매수대금은 2.9조원에 달한다. 개인과 기관은 같은 기간 2.8조원, 0.2조원 순매도했다.
위험자산 선호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증시 반등으로 이어졌다. 세계 증시(MSCI 기준)는 연초 이후 6.3% 상승했다. 선진과 신흥 시장은 각각 6.3%, 6.9% 올랐다.
1월 중 있었던 미중 무역 협상 기대와 파월 Fed(미국중앙은행) 의장의 달라진 듯한 통화정책 관련 발언이 증시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감소한 점도 주효했다. NASDAQ 지수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 시장에 진입 했으나 어느덧 15.7% 반등해 지수 바닥 통과 기대감을 심어줬다.
외국인 자금 성격이 패시브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외국인 순매수 규모와 비차익 순매수 규모가 비슷하고 외국인 순매수 종목이 시총 상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 수익률은 패시브 성격 자금 유입에 중형주를 앞서는 중이다.

-발표 예정 중요 이벤트들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FOMC(공개시장위원회), 고용과 제조업 지표 발표 등 중요 이벤트가 금주 예정돼 있으나 미국 통화정책은 당분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 반등은 신흥국 증시 향한 자금 이동 수혜일 가능성
신흥 증시를 향한 자금 유입 원인은 선진 대비 신흥 증시 상대 강도가 바닥이고 미중 무역 분쟁 약화 가능성 때문이다. 신흥국을 향한 글로벌 투자은행들 시각 변화도 신흥 증시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투자 은행은 신흥국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개진하하며 수급 개선에 불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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