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논란이 확산 되자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 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등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인민은행이 980억 위안 유동성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본격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더 나아가 한국 수출이 전월 대비 11.4% 증가했고, 특히 수출 단가가 전년 대비 29.9%나 급증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 이 전해진 점도 지수 상승을 견인한 요인.

한편, 지난 일요일 중국 제조업 PMI가 예상(51.6)을 하회한 51.3, 이날 발표된 차이신 제조업 PMI 또한 예상(52.7)을 하회 한 51.5에 그치자 중국 긴축 가능성이 완화된 점도 우호적. 더불어 미국 시간외 선물이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한 점도 긍정적. 이러한 증시 주변 여건이 긍정적인 요인이 부각되자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하락을 되돌리며 재차 3,000pt를 상회. KOSDAQ의 경우는 바이오 종목의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급등하자 2% 넘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