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미 증시는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하락 출발. 더불어 양호한 실적 발표한 기업들도 선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된 점도 영향. 다만 인플레 압력은 일시적일 뿐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 물론 장기 금리 상승을 둘러싼 우려는 지속돼 나스닥은 하락(다우 +0.29%, 나스닥 -0.58%, S&P500 -0.03%, 러셀 2000 -0.74%)
미국 1 월 소매판매가 예상(mom +1.1%) 보다 크게 개선된 전월 대비 5.3% 증가.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예상(mom +0.5%)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6.1% 증가. 산업생산 또한 예상(mom +0.5%) 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0.9% 증가 했으며 공장가동률도 예상(74.8%) 보다 양호한 75.6%로 발표. 여기에 1 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3%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1.2% 상승. 이러한 지표 결과는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였지만 잠재적으로 인플레 압력 또한 높임. 최근 시장은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경제지표 발표가 결국 성장주에 대한 매물을 야기시켜 나스닥이 한 때 1.7% 하락 한편, 큰 폭으로 개선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10 년물 국채금리가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이 부각되며 하락. 그러나 20 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6 번 평균(2.34 배)을 하회한 2.15 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둔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국채 금리는 상승 전환 하기도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시간이 지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이는 인플레 압력이 확산될 경우 연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식시장에 부담이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이날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불확실성이 여전해 경제 여건은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주장. 이는 채권 매입 축소 등 정책 변경은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의미하고 있어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 기대를 높임. 물론 여전히장기 금리 상승으로 인한 펀더멘탈 약화 우려는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금리 추이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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