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미 증시는 중국 긴축 우려 완화에도 불구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부양책 통과 가능성 부각 및 경제 정상화 기대가 높아지며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금리 상승 이슈가 재 부각된 후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 했으나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나스닥 중심의 지수 하락은 지속(다우 -0.39%, 나스닥 -2.70%, S&P500 -1.31%, 러셀 2000 -1.06%) 바이든 대통령이 5 월까지 모든 성인들에게 충분한 코로나 백신과 재정 부양책을 약속하자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되며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폭이 확대. 1.9 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상원 통과 기대를 높인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더불어 전일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및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금리 변화를 주시하고 있으나 연준이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서 이날 ECB 위원들도 금리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최근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가 너무 빨리 상승하면 기업들의 이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제어할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ECB 위원들의 발언으로 ECB 의 금리 상승 제어 정책 기대를 약화 시킨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기술주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부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경제가 ‘완만하게’ 개선되었다고 주장. 더불어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6~12 개월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언급. 금융기관 대출은 감소했으나 연체율도 낮아져 나쁘지 않으며, 고용 관련 해서는 ‘느리지만’ 개선세는 유지 하고 있다고 발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공급망 중단과 수요 증가로‘완만하게’ 상승했다고 주장. 기업들은 비용 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언급. 관련 발표 후 채권 및 외환 시장의 변화는 크지 않음. 연준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 압력이 급등할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연준이 금리 수준에 대응을 할 필요가 없다” 라고 주장. 그러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인플레 압력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채 금리 상승세는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