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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부양책 발표 기대속 혼조세 마감. 최근 급등하며 성장주 차익실현 빌미가 되었던 미 국채 10 년물 금리가 1.73% 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기술주 및 성장주 강세 연출. 또한 인프라 부양책이 기대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되자 분기말 리밸런싱 수요를 빌미로 수주간 강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업종에서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 성장주로의 자금 이동 발생, 나스닥은 장중 2%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다우지수는 부진 (다우 -0.26%, 나스닥 +1.54%, S&P500 +0.36%, 러셀 2000 +1.13%)
바이든 행정부는 2 조 2500 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이 보도.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리·도로 등 인프라 투자6,210 억 달러, 미국 제조업 강화에 5,800 억 달러, 노인 및 장애인 지원을 위한 4,000 억 달러 등이 주요 골자임. 관련 내용들이 전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에 전통 인프라 관련 주식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전기차 산업 지원에 1,740 억 달러가 배정된다는 소식에 테슬라(+5.08%) 등 전기차 업종은 강세. 한편, 인프라 투자 재원을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높이는 등 증세를 통해 마련할 것으로 전해짐. S&P500 업종별로는 11 개 업종 중 5 개 업종이 상승했으며 6 개 업종은 하락. IT(+1.5%), 경기소비재(+0.83%), 유틸리티(+0.65%), 통신(+0.4%)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에너지(-0.93%), 금융(-0.9%), 소재(-0.49%)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업종은 약세를 보임. 전반적으로 부양책이 기대치를 상회하지 못하자 최근 강세였던 경기민감주를 뉴스에 매도하는 장세 연출. 반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 강세(Vanguard Mega Cap Growth ETF (+1.4%)). UBS 에서 애플(+1.88%)이 10 년 내 전기차 시장을 8%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애플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1.69%)는 미국 국방부와 220 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주 강세를 견인. 한편, 성장주 중에서도 베타가 큰 업종 및 개별 주식들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ARK Innovation ET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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