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미국 증시는 이번주 어닝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 S&P500 지수는 오후장에 잠시 상승 전환하면서 전일 사상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지만 어닝 시즌과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및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약보합권에서 마감. 반도체 섹터(-1.1%)와 애플(-1.32%), 알파벳(-1.15%) 등 몇몇 대형기술주의 약세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지만, 테슬라(+3.69%), 엔비디아(+5.62%)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 흐름 지속. 이날 진행된 3, 10 년물 미국채 입찰은 10 년물 수요가 조금 약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 하다고 평가되며 금리 변동폭은 제한. (다우 -0.16%, S&P500 -0.02%, 나스닥 -0.36%, 러셀 2000 -0.43%)
이날 오후 이어진 바이든 대통령과 반도체 CEO 들의 화상 회의에서는 반도체 섹터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바이든은 이날 "반도체는 곧 배터리이고 광대역망"이라며 "이것은 모두 인프라다", “투자를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언급. 회의 초반, 23 명의 상원의원과 42 명의 하원의원에게서 중국을 경계하기 위한 반도체 산업 지원 지지 서한을 받았다고 밝힘.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0.48%, 한국), TSMC(-0.82%), 알파벳(-1.15%), AT&T(-0.27%), 포드(-1.0%), GM(-0.81%), 인텔(-4.18%), 마이크론(+0.30%), NXP(%-0.60) 등 19 개 기업 CEO 들이 참가.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인프라 부양책을 통과하기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어, 단기적으로도 반도체 섹터를 지원할 방책들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2.25 조 달러 1 차 인프라 부양책에 포함되어 있는 3,000 억 달러 산업 지원금 중 500 억 달러를 반도체 R&D 에 할당할 것으로 예상. 테슬라는(3.7%)가 캐너코드 지뉴이티의 투자의견 업그레이드(중립→매수)에 상승. 보고서에는 테슬라를 애플과 같은 이코시스템을 가진 에너지 기업이라고 설명하며 목표가를 1071 달러(상승여력 52%)로 상향. 엔비디아(+5.62%)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GTC 에서 젠슨 황 CEO 가 1Q21 실적 가이던스를 넘었다고 언급하고 처음으로 데이터 센터 CPU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해 주가는 급등, 경쟁사 인텔(-4.18%)과 AMD(- 5.1%)는 하락. 추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0.02%)는 AI 기업 뉘앙스를 197 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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