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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금주 대형 기술주 실적, FOMC,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 마감. 다우 지수(-0.18%)는 하락, S&P500(+0.18%)과 나스닥(+0.87%)은 상승 마감. S&P500 와 나스닥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에 마감. 나스닥은 2 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 S&P500 지수는 0.2% 상승 출발 이후, +0.1~0.3% 사이에서 등락을 보이다 마감.
이날 이르면 금주 연방 마스크 지침이 완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경기 민감주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했음. 기술주들은 개장전 4bp 상승 중이던 미국채 10 년물 금리가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장중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장기물 금리는 1)내구재주문 지표 부진과 2)견조한 미국채 5 년물 입찰로 하락. (다우 -0.18%, S&P500 +0.18%, 나스닥 +0.87%, 러셀 2000 +1.15%) 대형기술주들은 이번주 실적 발표 앞두고 대부분 소폭 상승 마감(아마존 +2.04%, 테슬라 +1.21%, 페이스북 +0.63%, 애플 +0.30% 등). 대형기술주들이 한 주에 실적을 모두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만큼 1Q21 어닝시즌 중 이번 주 실적 결과에 더욱 주목하는 상황. 전반적으로 경계감은 높아졌으나 시장은 종목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며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유입.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실외 마스크 착용 관련 연방 공중 보건 지침을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으로 반영. 에너지(+0.64%), 경기소비재 (+0.62%), 소재(+0.50%), 금융(+0.33%) 등 경기민감 섹터들과 여행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보잉 +1.28%, 아메리칸 에어라인 +4.41%, 델타 +1.77%, 카니발 +0.99%).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어, 야외 마스크 의무는 더는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추가적으로 전주 FDA 와 EMA 의 지침으로 존슨앤존슨(-0.85%)의 백신 사용이 재개되었다 점도 경제 재개 테마에 긍정적.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1.67%)는 금주 AMD(+3.20%)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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