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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FOMC 와 장 마감 후 예정되어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 전일 테슬라, 개장전 UPS, 일라이일리 등 개별 기업 실적 소식들에 의해 종목 장세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민감 업종들의 강세가 지속된 점이 특징. 이날 진행된 미국채 7 년물 입찰 결과는 양호했지만 소비심리 지표 호조 등에 10 년물 금리는 5bp 상승. 금리 상승으로 금융주의 강세폭이 확대되었고, 이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3 대 지수 중 유일하게 소폭 상승 마감. (다우 +0.01%, S&P500 -0.02%, 나스닥 -0.34%, 러셀 2000 +0.14%)
전일에 이어 경기민감 업종들이 강세를 이끔. 이날 개장전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마스크 지침 완화 소식과 화이자의 올해 안에 알약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약 출시가 가능하다는 발표, 그리고 UPS 실적 호조 등이 이어지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 강화. 이에 에너지 (+1.26%), 금융(0.91%), 산업(+0.87%) 업종이 강세를 보임. 에너지 업종도 수요 회복 기대에 유가 1.7% 상승하면서 강세. 이날 실적 발표를 한 기업들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임. UPS(+10.42%)는 실적 호조로 장중 12%까지 상승, 경쟁사 페덱스(+4.26%)와 함께 동반 상승. 일라이릴리(-2.68%)는 실적이 예상 대비 부진, 연간 가이던스도 하향하며 하락. GE(-0.59%)은 이익단에서 예상을 상회, 매출은 하회하면서 소폭 하락. 레이테온(+2.23%)도 영업이익 호조, 매출 부진했지만, 연간 가이던스 상향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모두 예상치를 상회. 마이크로소프트는 EPS 1.95 달러(vs 예상 1.78 달러), 매출 417.1 억 달러(vs 예상 410.3 억 달러), 매출 전년대비 34% 증가. 알파벳은 EPS 26.29 달러(vs 예상 15.82 달러), 매출 553.1 억 달러(vs 예상 517 달러) 클라우드, 유튜브 광고) 매출 호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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