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OECD 는 성장률 상향 조정

미국 증시 리뷰

31 일(금)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유럽 증시는 OECD 의 성장률 전망 상향에도, 미국 증시 휴장 여파로 전반적인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독일의 소비자물가 상승(2.5%YoY, 예상 2.3%)에 따른 인플레이션 경계심리로 하락 마감(유로스톡스 50 -0.8%)

주요 이슈 사항

OECD 는 5 월 경제전망을 통해 2021 년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6%에서 5.8%로 0.2%p 상향조정.
프랑스(5.9%→5.8%), 일본(2.7%→2.6%) 등 일부 소수 국가를 제외한 미국(6.5%→6.9%), 유로존(3.9%→4.3%), 중국(7.8%→8.5%), 한국(3.3%→3.8%) 등 대부분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
백신접종 확대, 주요국들의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전세계 경제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점이 상향 조정의 배경.
OECD 는 현재 바이든 정부에서 시행중인 1.9 조달러 규모의 American Rescue Plan 이 전세계 성장률을 약 1%p, 미국 경제 성장률을 3~4%p 높일 것으로 추정. 또한 올해 전세계 경제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선진국, 신흥국 각 회복 속도가 균형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
중국 정부는 인구절벽, 인구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계획정책 개선과 장기적 인구 균형발전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면서, 3자녀 출산을 허용하기로 결정. 이는 2016년 2자녀 정책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출산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이며, 가임여성인구 감소, 사회적인 출산기피 효과 등을 감안 시 추후 산아제안 조치의 완전 폐지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