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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번주 증시 전망] 2600 무너진 코스피…"단기 조정 그칠 것"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6-26 [00:46] count : 232

코스피지수가 20여일 만에 2500대로 떨어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현재 외국인들의 ‘팔자’ 기조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530~2650포인트를 제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피는 직전 주 대비 55.69포인트(2.12%) 내린 2570.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2일을 제외하고 5거래일 중 4거래일 모두 하락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직전 주보다 13.11포인트(1.48%) 내린 874.84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달 들어 800선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올 들어 상승 랠리를 달리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겪고 있다. 올 들어 13조 원 넘는 순매수 행렬을 보이던 외국인은 지난 주에만 1조 1355억 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같은 기간 5754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들은 1조 9486억 원을 사들이며 저점매수에 나선 모습이었다.

코스닥에서도 코스피와 유사한 수급을 보였다. 외국인이 4266억 원, 기관이 883억 원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6417억 원을 사들이면서 방어에 나섰다.

이번 주에도 외국인들의 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금융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특히 2분기까지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외국인들이 추가로 매물을 던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온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0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이제 완연히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거시경제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영향으로 증시 상방보다는 하방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는 이슈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배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2530~2650포인트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추후 코스피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기 시작하면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가 정당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코스피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2% 상향 조정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실적 전망치가 함께 개선되고 있으며 2분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라며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질 경우 주가 상승세가 주춤한 종목들의 재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삼성전자(005930) 등 대장주들을 여전히 매수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외국인은 이번 주 코스피를 1조 1355억 원 순매도하면서도 삼성전자를 5144억 원어치 사들였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흐름이 둔화돼도 삼성전자 선호는 여전하다”며 “한국 증시의 ‘벤치마크’를 계속 쥐고 있는 이상 수급 이탈을 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원자력발전·방산 등이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종목 옥석 가르기 관점에서 관심 가질 이슈는 미중 대화 재개”라며 “미중 관계 변화가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업종을 선호해야 하며 당분간 미중간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부양에 따른 중국 관련주(화장품·의류·철강)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혁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여름을 지나는 동안에는 실적이 핵심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추천종목으로 SK하이닉스(000660)와 LG전자(066570)HD한국조선해양(00954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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