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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류엔터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8-11 [08:24]
count :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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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배치 결정과 관련해 한류 콘텐츠를 겨냥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일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신거가로 추락했었다.
이는 중국 당국이 한류 스타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는 소문이 중국 연예계 등에 돌면서 국내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한류 콘텐츠 규제를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홍콩연합신문망 등 현지 언론도 지난 1일 중국 국가 신문출판광전총국이 '국제적인 요인'을 이유로 8월부터 일정 기간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규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중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촬영을 30% 정도 마친 모 여배우는 사드 배치 발표 이우 촬영 중단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에선 주인공을 대체할 중국배우도 뽑은 상태다. 이 보도로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스타들의 출연을 규제하고 있다는 우려가 급격히 퍼졌다.
국내 연예 기회사들은 중국 진출 연예인들의 활동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다날,초록뱀 등 엔터테인먼트 및 음원/음반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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