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한국 증시 리뷰
13 일(화) 코스피는 6 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가 상존했음에도, 실적 시즌 기대감, 중국의 6 월 수출입 호조,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대내외 환경 조성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 마감. 또한 전거래일 미국 테슬라 급등, 국내 정부의 배터리 산업 육성 기대감 등으로 전기차 밸류체인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에 추가 모멘텀을 제공(코스피 +0.7%, 코스닥 +0.8%). 업종별로는 의약품(-0.5%), 종이목재(-0.1%)를 제외한 서비스(+1.6%), 섬유의복(+1.6%), 유통(+1.6%), 의료정밀(+1.4%)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40 억원, 3,070 억원 순매수, 개인이 5,630 억원 순매도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미국 6 월 소비자물가 서프라이즈, 2 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경계심리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하방압력을 받으며 장중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미국 증시에서 골드만삭스(-1.2%), JP 모건(-1.4%) 등 금융주들의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2 분기 호실적 전망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컸으며, 3 분기 이후의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데서 기인. 국내 실적 시즌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2 분기 실적 결과 보다는 이후 컨퍼런스콜에서의 실적 전망 추가 개선 여부가 중요해진 시점. 또한 당사는 일시적인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논란은 재차 점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지수 상승을 제한시킬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