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한국 증시 리뷰
14 일(수) 코스피는 미국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파월의장의 의회 연설 경계심리, 장중 1,150 원대를 상회한 원/달러 환율 영향 등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 다만, 정부의 한국판 뉴딜 투자규모 확대(160 조→220 조) 소식 등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지수 하단을 지지(코스피 -0.2%, 코스닥 +0.2%). 업종별로는 유통(+1.1%), 비금속광물(+0.7%), 철강금속(+0.6%) 등이 강세, 의료정밀(-1.5%), 은행(-1.4%), 운수창고(-1.3%) 등이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0 억원, 3,160 억원 순매도, 개인이 6,050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미국의 잇따른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에도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 시켜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안도감으로 작용하면서 전거래일 하락세를 딛고 반등을 시도할 전망. 반도체 공급부족 장기화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 속에서 애플이 생산량 증대 소식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도 국내 애플 관련 밸류체인주들에게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다만 전거래일 미국 증시에도 확인할 수 있듯이, 여전히 2 분기 실적보다는 추후의 실적 전망이 더 중요해진 만큼 이를 소화해내야하는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 이는 금일 뿐 아니라 추후에도 장 중 상승 탄력을 둔화시킬 가능성에 유의. 추가적으로 최근 국내 외국인들의 수급 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원화 약세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서 기인한 위안화 약세도 영향을 가한 측면이 있으므로, 장중에는 중국의 6 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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