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
OLED 업종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8-18 [09:09]
count : 454
|

소형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시장은 삼성만이 신경 써 오던 독주무대 였다.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 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97.7%에 달했다. 2위인 LG 디스플레이는 0.9%, 3위인 대만 AUO는 0.7%에 그쳤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중국의 신흥강자 오포, 비보 같은 업체는 물론 세계 스마트폰 2위 애플의 OLED 디스플레이 채택 결정이 전해졌다. 이제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 소형 OLED 시장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거대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몇몇 기관이 지난 해 2억 5,000만장 규모였던 세계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 내년에 2배 가까운 4억 5,000만장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지난 달 12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경기도 파주공장에서 '플라스틱 OLED가 스파트폰의 큰 흐름이기 때문에 따라가겠다”며 큰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지난 달 27일 1조 9,9000억원을 6세대 플라스틱 OLED라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 뿐만 아니다. 일본과 중국 디스플레이업계도 휴대폰용 소형 OLED 생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애플의 양대 LTPS LCD공급업체인 일본 JDI의 타키모토 아키오 연구소장은 이미 올초 “JDI는 2018년부터 소형 OLED패널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화권 업체들도 예외가 아니다. DOE를 필두로 폭스콘, CSOT, 티안마, 투룰리 같은 업체들이 가세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