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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리뷰
26 일(월)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강세에도, 7 월 FOMC, 미국 FANNG, 국내 반도체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상존하며 하락 출발. 장 중반 이후에는 중국정부의 사교육 및 음악 산업 등 규제 강화 소식에 따른 중화권 증시 급락이 대부분 아시아 증시에도 위험자산회피 심리를 확산시킴에 따라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 마감(코스피 -0.8%, 코스닥 -0.7%).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을 제외한 기계(-2.1%), 건설(-1.5%), 보험(-1.4%), 증권(-1.4%) 등 전업종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0 억원, 3,380 억원 순매도, 개인이 7,240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실적시즌 기대감에서 기인한 미국 증시 강세가 훈풍으로 작용하면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전거래일 중화권 증시 급락 충격의 대부분은 미중 갈등 보다는 교육 및 음악 산업 규제 등 중국 내 고유의 산업 리스크에서 기인한 만큼, 국내 증시로 충격이 지속적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오늘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7 월 FOMC 등 매크로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 속에 개별 업종 및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주가 흐름이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 전거래일 미국 장 마감 후 테슬라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을 딛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는 소식은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밸류체인주들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줄 것으로 전망. 또한 현대차, 삼성 SDI,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 대표 섹터 내 대표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해당 기업들의 실제 실적 및 장 중 주가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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