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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안전자산선호심리 완화되며 상승
미국 증시 리뷰 3 일(화) 미국 3 대 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 지난 2 일 제조업 지표 부진 여파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며 출발. 이후 타이슨푸즈(-0.1%) 등 일부기업들의 호실적 소식, AMD(+3.6%), 애플(+1.2%) 등 대형 테크주들의 실적 기대감 등이 안전자산선호심리를 완화시킴에 따라 전거래일 낙폭이 컸던 경기 민감주 위주로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 마감(다우 +0.8%, S&P500 +0.8%, 나스닥 +0.5%).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0.2%)을 제외한 에너지(+1.8%), 헬스케어(+1.4%), 산업재(+1.4%), 금융(+1.1%) 등 전업종이 강세. 뉴욕 연은에서 공개한 2 분기 미국의 가계부채는 전분기대비 0.3 조달러 증가한 14.9 조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 미국 내 부동산 시장 강세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크게 늘어나면서 미국 내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한 모습. 보우만 연준 이사는 최근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평년 수준에 비해 고용이 낮은 상황에 있다고 지적. 이와 동시에 코로나 이전으로 경제가 복귀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많다고 강조. 미국 증시 평가 미국 신규 확진자수는 12.7 만명(2 일 기준)으로 2 주전 대비 4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델타변이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 뉴욕 시에서도 실내 활동 참여 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 이로 인해 델타 변이 확산이 미국 근로자들의 고용시장 복귀를 지연시키면서 경기 둔화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 그러나 현재 미국 정부의 스탠스는 강제가 아닌 권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실행하는 등 백신 보급으로 인해 봉쇄보다는 관리로 코로나 대응에 나서고 있으므로, 전염병 발 경기 둔화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 문제는 “경기 회복 지연(or 경기 둔화) vs 연준의 조기 긴축”이라는 상충적인 상황 전개가 이루어지면서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6 일(금)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가 이 같은 혼란을 정리할 단기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해당 지표 발표 전까지 미국 증시에서도 눈치보기 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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