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미 증시, 고용 부진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미국 증시 리뷰 5 일(목) 미국 3 대 증시는 델타변이 환자 급증 우려에도, 주간 실업지표 개선에 따른 고용 위축 불안 완화, 양호한 2 분기 실적 시즌 진행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킴에 따라 상승 마감. (다우 +0.8%, S&P500 +0.6%, 나스닥 +0.8%). 업종별로는 헬스케어(-0.4%), 소재(-0.1%)를 제외한 에너지(+1.3%), 금융(+1.2%), 유틸리티(+1.1%), 커뮤니케이션(+0.9%) 등 전업종이 강세. 파우치 국립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델타 변이 확산세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가을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0~20 만명대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현재 8.4 만명, 2 일 기준). 이와 동시에 여전히 9,300 만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속한 백신 접종을 촉구.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5 만건으로 전주(39.9 만건)에 비해 감소했으며, 예상치(38.5 만건)에 부합.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93 만건으로 지난해 3 월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300 만건을 하회. 미국 증시 평가 지난 4 일(수) ADP 민간 고용 쇼크 이후 미국 고용시장이 델타 변이 확산 충격 등으로 회복세가 크게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실업수당청구건수 지표 호조로 이 같은 불안이 완화된 모습. 또한 7 월 말 발표된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고용 환경에 설문 가중치를 많이 두는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현재까지는 기업들이 구인난을 보이는 상황이지만, 미국인들의 고용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 이처럼 고용 부진과 경기 피크아웃 우려는 점차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모더나(-0.7%)의 주가 부진이 시사하는 것처럼, 여전히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제 2 분기 실적 시즌이 후반부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피크아웃에 대한 민감도는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차주까지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