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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리뷰
9 일(월) 코스피는 미국 비농업부문 호조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도, 중국 생산자 물가 급등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속 외국인과 기관의 단기 차익실현성 순매도로 하락 마감. 카카오뱅크(+12.5%) 는 MSCI 신흥국지수 조기 편입 확정에 따른 글로벌 패시브 수급 유입 기대감 등으로 장중 20% 넘는 폭등세를 보였으나,장 중반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는 점이 장 후반 지수 하락세에 기여(코스피 -0.30%, 코스닥 +0.02%).업종별로는 은행(+9.9%), 금융(+1.2%), 의료정밀(+0.8%) 등이 강세, 의약품(-2.0%), 기계(-1.8%), 건설(-1.7%)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4 억원, 7,475 억원 순매도, 개인이 9,505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델타 변이 발 중국 수요 둔화 우려,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등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 전거래일 장 후반 상승폭을 대거 반납한 카카오뱅크의 주가 흐름을 감안 시, 금일에는 수급 쏠림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쏠림 현상 해소로 인해 빠져나가는 시중 자금이 금일에는 특정 주도 섹터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매크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다만 대기업의 투자 및 M&A 기대감이 재차 부각됨에 따라 반도체 밸류체인 등 관련 중소형주들을 중심으로 섹터 및 종목간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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