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한국 증시 리뷰
10 일(화) 코스피는 중국 내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일부 연준 위원들의 조기 테이퍼링 발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한 가운데, 외사 리서치의 부정적인 반도체 업황 제시에 따른 대형 반도체주 약세, 카카오뱅크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 마감(코스피 -0.5%, 코스닥 -0.8%). 업종별로는 의약품(+5.4%), 의료정밀(+4.3%), 증권(+0.2%) 등이 강세, 은행(-7.6%), 음식료(-1.9%), 금융(-1.5%)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77 억원, 3,833 억원 순매도, 개인이 1 조 5,420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황 둔화 논란, 미국 소비자물가 경계심리 등 대내외 부담요인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전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가격 하락 전망 등으로 마이크론테크놀러지(-5.4%) 포함 반도체주들이 부진했다는 점은 국내 대형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단기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다만 여전히 경기 정상화 기대감은 유효하고,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는 수개월 간 이어지고 있었던 만큼 전거래일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따른 국내 전반적인 증시 하락 충격은 제한적을 것으로 예상. 한편, 국내 신규확진자(10 일 기준)가 2,000 명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내수 매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국내에서도 코로나의 증시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금일 전반적인 증시 흐름은 8 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미국 소비자물가가 미국 장 시작 전에 발표되는 만큼, 지수 움직임은 부진한 가운데 업종 및 종목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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