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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리뷰
12 일(수) 코스피는 미국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 완화에도 메모리 업황 둔화 불안 증폭에 따른 삼성전자(-1.9%), SK 하이닉스(-4.7%) 등 반도체 업종의 주가 급락 지속 여파로 하락 마감. 다만, 개별 이슈 및 수급 쏠림 현상으로 자동차, 2 차전지 등 여타 주력 업종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반도체 급락 발 지수 하방 압력은 제한적으로 작용(코스피 -0.4%, 코스닥 +0.2%). 업종별로는 통신(+3.0%), 섬유의복(+1.8%), 운수장비(+1.0%) 등이 강세,의료정밀(-2.5%), 전기전자(-1.5%), 종이목재(-1.2%)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 조 8,775 억원 순매도,기관과 개인이 각각 542 억원, 1 조 8,241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성장 및 테크주를 중심으로한 미국 증시 강세에도, 국내 대형 반도체주들의 실적 불확실성 여진이 지속됨에 따라 정체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최근 외국인들의 코스피 순매도세가 강화된 배경은 반도체 업종을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측면이외에도, 1,160 원대를 터치한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거시경제적인 측면도 있음. 그러나 현재 외국인 매도 수준은 반도체 업종 뿐 아니라 여타 주력 수출 업종들의 견조한 실적 추이 전망을 감안 시 과도하다고 보기 때문에, 추후 외국인의 한국 증시 매도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물론 전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추가 급락세를 연출한 가운데, 반도체에 대한 투심 회복이 하루 만에 극적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임. 이를 감안 시 금일 전반적인 대형주들의 주가흐름은 정체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책 및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는 중소형주들 간에 차별화 장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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