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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리뷰
13 일(금) 코스피는 연휴 기간을 앞두고 전반적인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 급등,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증폭 등에서 기인한 외국인의 2.6 조원대 대규모 순매도세가 삼성전자(-3.4%) 등 전기전자(-2.4%) 업종 위주로 하방 압력을 가함에 따라, 3,200 선을 하회(코스피 -1.2%, 코스닥 -1.3%). 업종별로는 은행(+2.9%), 보험(+0.4%), 비금속광물(+0.2%) 등이 약세, 의료정밀(-3.2%), 전기전자(-2.4%), 운수창고(-2.1%)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 조 6,926 억원, 1,655 억원 순매도, 개인이 2 조 8,040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1% 넘는 급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들의 급락세가 진정됐다는 점도 최근 센티멘트가 급격히 악화된 국내 반도체 업종의 주가 반등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다만, 국내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미국의 소비심리지표 쇼크 등으로 전세계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국내 장 마감후 발표되는 미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지수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한편,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장악 이후, 이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지지하며, 불가피한 미국의 희생은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는 점을 감안 시, 전반적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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