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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리뷰
18 일(수) 코스피는 미국 소매판매 부진 속 외국인 순매도세 지속에도, 원/달러 환율 1,170 원대 하회에 따른 환율 급등세 진정, 지난주 이후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기관 수급 중심의 저점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9 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코스피 +0.5%, 코스닥 +1.0%).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1%), 운수창고(+2.8%), 비금속광물(+1.7%) 등이 강세, 은행(-2.8%), 보험(-1.1%), 의약품(-0.6%)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09 억원, 1,269 억원 순매도, 기관이 4,095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7 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연준의 테이퍼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금주 주가 흐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지난주 증시 급락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황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전일 미국 금융시장에서 7 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화도 제한적인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금일 국내 원/달러 환율의 상단도 제한되면서 외국인 순매도 강도를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다만, 2 분기 실적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실적 모멘텀 소강 국면에 진입하면서 당분간 매크로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예정된 미국 등 주요국 경제 지표,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 매크로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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