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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리뷰
31 일(화) 코스피는 장초반 중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부진, 미국 고용지표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세를 보임. 그러나 이후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및 추가 부양 기대감, 원/달러 환율 급락, MSCI 리밸런싱 관련 외국인 패시브 수급 유입 등에 힘입어 대형주 위주로 급 반등세를 보이면서 1% 넘는 상승세로 마감(코스피 +1.7%, 코스닥 +0.6%).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 은행(+2.0%), 제조(+2.0%) 등이 강세, 의료정밀(-1.9%), 종이목재(-1.1%), 섬유의복(-1.0%)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 조 1,713 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77 억원, 9,884 억원 순매도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전거래일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따른 단기 급등 이후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장 시작 전 발표 예정인 한국의 8 월 수출(예상 +34.2%YoY)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일 대형주들의 주가흐름을 견조할 것으로 전망. 한편,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배경으로 MSCI 리밸런싱(8 월 중 한국 증시의 여타 증시 대비 상대적인 부진에 따른 MSCI 신흥국 증시 내 한국 증시 비중 정상화 수요), 중국 정부의 전방위적인 산업 규제 완화 기대감,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가격 인상, 원/달러 환율 급락 등 다양한 요인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달리 말해,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의 성격을 하나의 요인으로 규정할 수 없음을 시사. 그럼에도 잭슨홀 미팅 이후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됐음을 감안 시 외국인들의 수급 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될 것이라는 기존 당사의 전망은 유효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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