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美물가 대기 속 수급 공방…환율 1320원대 박스권 흐름[외환브리핑]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8-29 [00:47] count : 189

역외 1321.9원…0.6원 상승 출발 전망
美 7월 PCE 물가 3.0%→3.3% 상승 예상
‘월말 네고 VS 저가매수’에 수급 공방 전망
살아난 위험선호 심리에 외국인 유입도 관심
장 중 위안화·엔화 이슈에도 촉각, 원화 동조 가능성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31일 발표될 미국 물가 지표를 기다리며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잭슨홀 이후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만큼 외국인 증시 투자금 유입이 많아진다면 환율 하락을 지지할 수 있다.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지켜볼 일이다.

사진=AFP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1.9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3.4원) 대비 0.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에서는 잭슨홀 이후 발표되는 물가와 고용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31일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로, 이번 잭슨홀에서도 PCE 물가지수를 밀접하게 확인하고 정책결정을 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 PCE 물가는 서비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3.3%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월 3.0% 상승에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월가에서는 근원 PCE가격지수가 전달보다 4.2% 올라 전달(4.1%) 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가 예상 범위 수준으로 나온다면 연준 긴축 장기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준 103.9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잭슨홀 연설 전후로 104를 유지했으나 발표를 소화한 후 103선으로 내려왔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중국의 경제 부양책 발표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등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중국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이 31일 약 39억위안 규모의 채권 상환 기한 연장에 대한 채권자 투표가 예정돼 있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앞두고도 위안화 약세에 대한 경계감이 커질 수 있다. 비구안위안은 9월 2일 만기될 채권을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채권자에게 제안한 바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의 매매 흐름도 관심이다. 전날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대를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중립적 잭슨홀 연설과 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했다.

또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길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1320원대로 환율이 낮아진 만큼 저가매수가 유입될 수도 있다. 전날에도 결제와 네고가 함께 나오면서 수급적으로 맞물리는 모습을 보였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493 환율, 올해 최고치 경신…12원 급등한 1277원[외환마감.. GO-TRADING 2023-02-13 179
492 [시황종합] 코스피, 0.69% 하락한 2452선 마감…美.. GO-TRADING 2023-02-13 188
491 연준 긴축 확대 공포감…환율, 1260원대 중반 진입 전망.. GO-TRADING 2023-02-10 338
490 테슬라 웃고 구글·CS 울었다…개별실적장 돌입[뉴욕마감].. GO-TRADING 2023-02-10 243
489 '매파 연준'에 위험선호 약화…환율, 1260원대 지지력 .. GO-TRADING 2023-02-09 307
488 쉬어갈 명분 찾는 美증시…실적좋아도 경계태세[뉴욕마감].. GO-TRADING 2023-02-09 274
487 파월 발언 해석 따라 환율 1250원대 등락[외환브리핑] GO-TRADING 2023-02-08 367
486 파월의 '엄포'를 시장은 '엄살'로 받았다 [뉴욕마감] GO-TRADING 2023-02-08 361
485 '긴축 유지 경계감'…환율, 1260원대 진입 테스트[외환.. GO-TRADING 2023-02-07 257
484 남은 금리인상 몇번이야 대체…美국채에 번진 불 [뉴욕마감].. GO-TRADING 2023-02-07 199
483 [이번주 증시] FOMC에 안도한 증시, 상승세 이어질까 GO-TRADING 2023-02-06 215
482 미국만 웃는 실업률은 금리인상 명분…쉬어갈 시간[뉴욕마감].. GO-TRADING 2023-02-06 213
481 성장주가 금리를 압도…나스닥 3.25% 급등[뉴욕마감] GO-TRADING 2023-02-03 244
480 FOMC 비둘기에 약달러…환율, 1220원대 하향 테스트[.. GO-TRADING 2023-02-02 204
479 파월이 흘린 '두 마디' 증시 띄웠다…나스닥 2% 급등[뉴.. GO-TRADING 2023-02-02 422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