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최근 골드만삭스에 이어 전거래일 JP 모건에서도 미국의 3 분기 성장률 전망치(7%→5%)를 하향하는 등 미국 경기 피크아웃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는 모습. 이 같은 성장 전망 하향은 델타 변이 확산, 공급차질에서 주로 기인하며,이는 현재 증시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하방압력을 가해왔던 재료이기 때문에 추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미국의 8 월 산업생산(0.4%MoM, 예상 0.5%)이 다소 부진했지만, 허리케인 아이다 강타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차질 여파를 감안 시 미국의 산업 경기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전거래일 아시아 증시 장중에 발표된 중국의 8 월 소매판매(2.5%YoY, 예상 6.3%)가 대폭 쇼크를 기록했으나, 이는 공동부유, 빈부격차 해소를 정책 어젠다로 설정한 중국 정부의 연내 추가 부양 의지를 강화시키는 유인이 될 것으로 판단. 여전히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위험자산선호현상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금일 한국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미국의 8 월 소매판매 및 장기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짙어질 것임을 감안 시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또한 9 월 FOMC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상존함을 감안 시 금주 남은 2 거래일 동안에 국내 증시 비중을 축소하려는 분위기가 심화될 수 있음. 그러나 생각해볼 점은 9 월 이후 외국인 수급 여건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호전되고 있으며, 해당 대형주들의 3 분기 이후 실적기대감도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 시 차주 장기 연휴 돌입 전 국내 증시의 비중 축소보다는 보유 스탠스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