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9월 동결 낙관 속 테슬라 급등…나스닥 1.14%↑[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9-12 [08:57] count : 178

다우존스 0.25%↑, S&P500 0.67%↑
WSJ “연준 9월 동결로 합의 분위기”
모건스탠리, 테슬라 ‘보유’→‘매수’ 상향
테슬라 주가 10.1% 급등···증시 견인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그동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가 이제 누그러들고 있다는 관측에다 테슬라의 주가 호조가 겹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1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는 87.13포인트(+0.25%) 상승한 3만4663.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9.97포인트(+0.67%) 상승한 4487.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6.37포인트(+1.14%) 뛴 1만3917.8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그동안 통화정책에 있어 강경 일변도였던 연준 내부의 정책 기조에 변화가 감지된다고 보도했다. WSJ는 연준은 9월 금리 동결로 가닥을 잡았으며 인플레이션이 개선되면서 연준 내부에서는 연내 추가 금리 인상도 시급하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US뱅크의 롭 하워스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아마도 끝났고, 이제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급등한 점도 S&P500의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종목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10.09%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모건 스탠리는 테슬라가 도입한 슈퍼컴퓨터가 약 5000억 달러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봤다. 애덤 조너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첨단 슈퍼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으며 총 10조 달러 규모 시장에서 테슬라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퀄컴은 애플의 아이폰에 들어가는 통신칩 공급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는 소식에 3.9% 상승했으며 중고차 업체 카바나는 S&P글로벌이 신용등급을 D에서 CCC+로 상향 조정하면서 8.18% 뛰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10년 물 금리는 1.9bp(1bp=0.01%포인트) 오른 4.288%에 거래됐다.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4bp 상승한 5.007%를 기록했다. 국채 수익률은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리가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수 있다고 시사한 여파로 올랐다. 앞서 우에다 총재는 지난 9일 공개된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금 상승을 동반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마이너스 금리의 해제도 여러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BOJ는 지난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 기준을 종전 0.5%에서 사실상 1.0% 수준으로 상향했지만 단기금리는 -0.1%로 동결했다.

미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경고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오늘 미국 소비가 강하다는 점을 앞으로 수년 간 경제가 좋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한다면 이는 큰 실수”라며 “현재 기업 경기는 꽤 괜찮지만 상황은 변하게 마련이고 지금부터 12~18개월 뒤에 경제가 어떨지는 누구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이 “미국 경제는 확실히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며 연착륙에 대한 예감이 매우 좋다"고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바로 다음날 나왔다.

주요 가상자산은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4% 하락한 2만51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2% 내린 1543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차익실현 압박이 커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센트(0.25%) 하락한 배럴당 8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지난 3거래일 중에 이틀간 하락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393 뉴욕증시, 중동 불안감 확산에 혼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 GO-TRADING 2024-08-13 145
1392 日이토추, 美 태양광에 18.6조원 투자…"2030년 발전.. GO-TRADING 2024-08-12 172
1391 "美 인플레 조금 강화돼도 9월 연준 금리인하 차질 없을 .. GO-TRADING 2024-08-12 140
1390 상하이 증시, 7월 실업률 상승 전망…내수 부진 우려 GO-TRADING 2024-08-12 177
1389 뉴욕 증시, 생산·소비 물가지수 발표…둔화 땐 또 출렁.. GO-TRADING 2024-08-12 158
1388 잦아든 'R의 공포'…환율, 1360원 초반대 지지력 테스.. GO-TRADING 2024-08-12 152
1387 월가 "암호화폐 채굴株,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 GO-TRADING 2024-08-12 154
1386 “경기침체때 훨씬 잘 팔린다”...목표주가 확 올라간 ‘이.. GO-TRADING 2024-08-12 156
1385 美실업 개선에 경기침체 공포 완화…환율 1370원 초반대 .. GO-TRADING 2024-08-09 150
1384 美실업수당청구 감소에 고용 우려 진정, 뉴욕증시 상승…S&.. GO-TRADING 2024-08-09 154
1383 고용침체 우려 덜어낸 美 증시 급등…나스닥 2.87%↑[뉴.. GO-TRADING 2024-08-09 173
1382 “고용지표 괜찮다”…美증시 3% 급반등, 반도체지수 6% .. GO-TRADING 2024-08-09 154
1381 뉴욕증시, 경기침체 공포 '일단락'…반도체 폭등 [출근전 .. GO-TRADING 2024-08-09 139
1380 고용지표 개선에 안도…3대지수 급반등 [뉴욕증시 브리핑].. GO-TRADING 2024-08-09 151
1379 여전한 위험회피 심리…환율 1370원 중후반대 제한적 상승.. GO-TRADING 2024-08-08 163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