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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바이든 물류대란 해소 정책 기대감에 상승
14 일(목) 국내 증시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중국의 생산자 물가 등 인플레이션 지표 서프라이즈에도, 바이든 정부의 물류대란 해소 정책 기대감이 시장의 핵심 불안 요인이었던 인플레이션 발 경기 위축 우려를 완화시킨 영향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 IT, 에너지 섹터 중심 매수세가 보인 반면, 자동차 섹터는 전일 강세 흐름 후 숨 고르기 양상을 보임(KOSPI +1.5%, KOSDAQ +3.14%). 전일 바이든 행정부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미국 물류망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항만 운영 연장 방안 발표. 정부 주도 항만인 LA 항, 롱비치항 등 앞으로 90 일 동안 24 시간 연중 무휴 운영하기로 함. 이번 바이든 대통령과 협력하기로 한 기업들로 월마트, 페덱스, UPS, 삼성전자, 타겟, 홈디포 등이 있었음. 최근 불거진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속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집중 타겟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 반응은 긍정적 이었음. 아시아 증시는 홍콩 증시가 휴장이었던 가운데, 간밤 양호했던 미국 어닝시즌 시작과 미국 물가지표로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임(중국 +0.1%, 일본 +1.2%, 대만 +0.4%). 하지만 싱가포르 증시는 중앙은행 MAS 는 명목실효환율의 정책밴드 기울기를 소폭 상향 조정하는 긴축 결정으로 1%대로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전일 S&P 글로벌의 그린랜드 홀딩스와 이-하우스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부동산 섹터가 장중 3%까지 하락하는 등 헝다그룹 우려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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