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KOSPI, 단기 숨고르기 장세 진입 여파 등으로 소폭 약세
한국 증시 리뷰 18 일 (월) 국내 증시는 최근 3 거래일 연속 급반등에 대한 숨고르기 장세 진입 속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영향을 받으면서 소폭 하락 마감(KOSPI -0.28%, KOSDAQ +0.34%). KOSPI 지수는 장 초반 미국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0.1% 상승 출발 했지만, 오전 외국인의 선물시장 매도세로 0.8%까지 빠르게 하락. 개장 전 공개된 뉴질랜드 소비자물가지표가 10 년래 최고치인 4.9%를 기록한 점과 더불어 유가가 1%대 강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 또한 중국 성장률 및 실물지표들은 소매판매를 제외하고 모두 쇼크를 기록했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 이날 업종별로 식음료와 금융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들은 하락. 인플레 압력과 경기에 대한 우려감 확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부각됐으나, 해당 우려 요인들은 상당부분 증시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지수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국 실물지표들은 소매판매를 제외하고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쇼크 기록. 3 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4.9%를 기록하며 예상(+5.2%)과 전분기(+7.9%)에서 크게 둔화. 당국의 2021 년 경제 성장률 목표인 6% 이상을 하회한 모습. 산업생산(+3.1% vs 예상 +4.5% vs 전월 +5.3%)과 고정자산투자(+7.3% vs. 예상 +7.9% vs. 전월 +8.9%)도 부진, 하지만 소매판매는 4.4% 증가하며 서프라이즈 기록(예상 +3.3%, 전월 2.5%). 하지만 중국 지표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은 위험자산에 부정적 이었음. 중국 증시 하락, 위안화 약세, 달러는 강세가 확대됨.
|